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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그이 맛간장 꽃게를 비롯한 수산물과 어우러져 깔끔하고도 은근한 감칠맛을 전합니다.

애호박느타리버섯볶음
  • 작성일21-11-03 14:56
  • 조회323
  • 작성자최고관리자


재료

 애호박 1½개, 느타리버섯 100g, 쇠고기 50g, 달걀 1개, 홍고추 약간,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양념

 (절임물) 물 1컵, 소금 1큰술 

 (고기양념) #꼿그이 맛간장 1큰술, #꽃게 혼합장 ½큰술, 설탕 ½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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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나고 어리석은 것의 대명사 호박. 하지만 호박은 알고 보면 정겹고 유익한 먹거리예요. 여름철 밭둑이나
담장 밑에 덩굴지어 자라는 호박은 친숙한 만큼 요리에도 많이 이용되지요. 

호박은 보통 연한 애호박이냐 늙은 청둥호박이냐에 따라 쓰임새와 맛이 다른데, 애호박은 주로 볶음이나 나물,
전에 이용하고 청둥호박은 떡에 넣거나 약으로 쓰이지요. 늙어서 좋은 것은 호박이라고 해요. 한방에서는 호박을
자주 먹으면 풍이 예방된다 하고, 산후 부기를 빼는 데도 호박을 이용해요. 호박은 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좋아요.
호박에 들어 있는 비타민A가 약해진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데, 기름으로 조리를 하면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에요. 

호박은 과육뿐만 아니라 씨도 약용과 식용으로 많이 이용해요. 식용유의 원료이기도 하고, 맛도 좋고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이에요. 레시틴이 들어 있어 머리를 좋게 하고,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B가 간장 기능을
도와주므로 술안주로도 좋아요.

애호박을 소금물에 살짝 절여 느타리버섯과 함께 볶으면, 호박의 아삭한 식감과 느타리버섯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온가족 밥반찬으로 환영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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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을 눈썹 모양으로 썰어서 소금물에 절여 헹구지 않고 물기를 살며시 눌러서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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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달궈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절인 애호박에 파, 마늘, 참기름으로 양념하여 볶아 식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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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잘게 찢어 물기를 꼭 짠 다음 참기름과 소금으로 양념하여 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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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는 곱게 다져서 고기 양념에 무친 다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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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뺀 다음 곱게 채 썰어 살짝 볶는다. 달걀도 황백으로 나눠 지단을 부쳐 채 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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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한데 담고 깨소금을 넣고 버무려 마무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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