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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그이 맛간장 꽃게를 비롯한 수산물과 어우러져 깔끔하고도 은근한 감칠맛을 전합니다.

코다리양념구이
  • 작성일21-10-26 17:24
  • 조회214
  • 작성자최고관리자


재료

 코다리 2마리, 녹말가루 4큰술,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포도씨유 약간

양념

 달래 30g,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꽃게혼합장 4큰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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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明太)는 조선 중엽 함경북도 명천군 (明川郡)에 살던 태모(太某)씨가 잡았다하여 붙여진 이름 이예요.
갓 잡은 것은 생태, 얼린 것은 동태, 바짝 말린 것은 북어,물기 있게 꾸덕꾸덕 말린 것은 코다리, 얼렸다 녹이는
과정을 반복해 노랗게 말린 것은 황태, 가을에 잡으면 추태, 동지에 잡은 것은 동지바지, 강원도에서 나는 것은
강태, 근해에서 잡으면 지방태, 그물로 건져 올리면 망태, 크기가 작으면 애기태, 새끼는 노가리 라고 불러요.

정문기의 《어류박물지》에는 명태의 이름이 무려 19가지나 실려 있어요. 그만큼 명태가 예로부터 우리 식탁에
흔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었다는 뜻이지요. 촉촉함과 쫀득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코다리에 양념장을
발라 구우면 반찬으로 인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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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는 1cm 정도 길이로 잘라서 양념장과 한데 섞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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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한 코다리는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가위로 지느러미를 다듬고, 뼈를 발라낸 후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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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뜨기를 해서 껍질에 칼집을 넣고, 녹말가루를 묻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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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코다리를 살 쪽부터 중간 불로 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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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적당히 익으면 달래 양념장을 올리고 뒤집어가며 고루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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