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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그이 맛간장 꽃게를 비롯한 수산물과 어우러져 깔끔하고도 은근한 감칠맛을 전합니다.

물오징어조림
  • 작성일21-11-04 11:37
  • 조회550
  • 작성자최고관리자


재료

 물오징어 2마리, 꽈리고추 100g, 마늘 100g, 참기름 ½큰술, 통깨 ½큰술

양념

 멸치육수 ½컵, 생강채 5g, #꼿그이 맛간장 5큰술, #꽃게 혼합장 1큰술, 미림 5큰술, 청하 5큰술, 설탕 3큰술, 녹말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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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의 주성분은 단백질로, 그 함량이 쇠고기의 3배에 달해요. 100g당 95kcal로 열량은 낮은 편이라
살찔 염려가 없어요. 쫄깃쫄깃한 육질은 오징어의 단백질이 물에 녹기 쉬운 데다 미오신(myosin)이라는
성분 함량이 낮기 때문이에요. 질 좋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은 풍부한 반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중요한 피로 회복제 역할을 해요. 타우린은 특히 오징어가 성숙기에 이르면 가장 많아져요.
마른 오징어 표면에 붙은 흰 가루가 바로 타우린으로 오징어를 구울 때 나는 독특한 냄새의 원천이기도 해요.
따라서 마른 오징어를 구울 때 하얀 가루를 털어 버리면 귀중한 영양소를 잃게 되는 셈이에요.
또한 오징어는 간장을 해독하고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주며,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아요.
피를 보충하는 비타민B12도 들어 있어서 여성의 빈혈이나 갱년기 장애에도 효과가 있어요.
그 밖에도 인슐린을 분비하여 당뇨병을 예방하고, 피로한 눈을 회복시켜 주는 것도 오징어의 효능이에요.
하지만 강한 산성 식품이므로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아요.

물오징어에 꽈리고추와 마늘을 넣어 달콤 짭쪼름하게 조려보세요. 어른 아이 모두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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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꽈리고추는 크면 반으로 어슷 자르고 작으면 포크로 구멍을 내요. 마늘도 반으로 잘라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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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 양념을 모두 섞어 끓이다가 국물이 절반으로 졸여요.
여기에 오징어를 넣고 5분 더 졸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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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꽈리고추를 넣고 5분간 졸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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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를 모두 건져 내고 간장조림 양념만 윤기가 나게 졸인 뒤
건져낸 건더기를 다시 넣고 졸여요.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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