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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그이 맛간장 꽃게를 비롯한 수산물과 어우러져 깔끔하고도 은근한 감칠맛을 전합니다.

주꾸미볶음
  • 작성일21-11-03 11:35
  • 조회256
  • 작성자최고관리자


재료

 주꾸미 900g, 밀가루 약간, 향신즙 2큰술, 포도씨유 2큰술, 양파 1개, 호박 ½개, 청고추 · 홍고추 2개씩, 대파 2대, 당근 50g, 고추기름 4큰술, 참기름 · 통깨 약간씩

양념

 다진마늘 2큰술, 고추장 2큰술, 굴소스 1½큰술, #꼿그이맛간장 1큰술, 생강즙½큰술, 고춧가루 6큰술, 설탕 2큰술, 후추 ½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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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는 팔완목(目) 문어과(科)의 두족류로서 문어류 중 가장 작은 종이에요. 조선시대 정약전이 쓴
《자산어보》에는 보양에 좋은 식재료로 낙지와 함께 주꾸미도 나와 있어요.

봄이 제철인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둔 3월 중순부터 5월까지가 알이 꽉 차 가장 맛이 있어요. 주꾸미의 알은
밥알 같이 생겼다고 해서 ‘주꾸미쌀밥’이라고도 해요. 주꾸미는 맛도 좋지만 건강식재료로도 손색이 없어요.
주꾸미에 월등히 많은 타우린 성분은 간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담즙산 형태로 만들어 배설을 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그로인해 간에 부담을 덜어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줘요. 주꾸미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과 DHA는 두뇌 발달에도 영향을 주고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반드시 식품을 통해서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에요. 

지방이 적고 칼로리도 높지 않은 쫄깃쫄깃 감칠맛 나는 주꾸미를 매콤 달콤한 양념에 야채와 함께 볶아서
봄의 보양식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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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볶음 양념은 모두 섞어서 미리 숙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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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호박, 당근, 청•홍고추와 대파를 직각 썰기로 썰어서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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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당근, 양파, 호박, 청•홍고추와 대파 순으로 볶아 따로 보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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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는 내장과 입을 제거하고 밀가루를 뿌려서
깨끗이 씻은 다음, 5cm 정도로 자르고 향신즙에 버무려요.
팬에 주꾸미 머리, 다리 순으로 볶아 따로 보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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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기름을 두르고 주꾸미볶음 양념과 섞일 때까지 눋지 않게 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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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해둔 채소와 주꾸미에서 나온 국물을 붓고 원하는 양만큼
국물을 조려요. 볶아둔 채소와 주꾸미를 넣고
잘 섞은 뒤 참기름, 통깨를 넣고 볶아 마무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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