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행사 등의 문자는 시간여유를 좀 두고 보내주길!!
- 작성일13-11-07 21:08
- 조회21,726
- 작성자조선아
파주 꼿그이에 가서 간장게장 종종 먹는... 파주시민입니다. 파주맘 행사때도 가서, 블로그도 정말 성의껏 썼던... 사람이구요. 오늘(11월7일)도 게장 먹으러 갔는데... 게장을 막 먹기 시작할 무렵, 오후 6시13분에 문자가 오더군요. 내일 방송촬영기념 20%할인행사 한다고...ㅠㅠ뭐... 사람이라면, 그 순간 내 돈 아깝지 않은 사람없고... 게장이 맛이 없어지죠 ㅠㅠ멀리서 파주에 여행갔다가 겸사겸사 간거라면 모를까~ 가까이 살고 있으니, 그 행사를 어차피 할 생각이었고 문자를 보낼 생각이었다면... 좀 일찍 보내주셨으면 좋았을 걸요.그렇다면, 오늘 저녁 참고 내일 갔을 겁니다. 분명히...나오는 길에, 자주오는 사람이니 ... 게장 먹다가 저런 문자 받고 기분이 좋겠냐고...그냥 오늘 저녁 할인 해주십사~ 했더니 단칼에 거절하시더군요...ㅠㅠ보통 이런 마케팅을 하려면, 좀 여유있게 알림을 하지... 이렇게 하면~ 고객입장에선 저처럼 너무 억울한 사람이 생기기도 하니... 다음엔 좀 참고하세요. 고객에게 여유있게 날짜 제시를 해주면, 계획하고 할인받아 식사할 것인지... 못참고 그냥 제값주고 갈것인지... 의 선택의 기회를 주지만~ 오늘 같은 방식은 ㅠㅠ... 그리고, 분명히 전채음식에... 연어나 제철회 등의 음식이 있었다가~ 오늘 가니 튀김, 샐러드, 다 식어서 딱딱해 먹을 수 없는 잡채... 딱 3가지 나오길래...전채요리가 줄었냐고 했더니,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는 태도도... 이해불가였구요. 게장맛은 인정하지만... 안그래도 음식가짓수가 너무 적은 집이라 다른 게장정식 집에 비해 좀 아쉽다고 생각되는데... 그조차 가지수가 줄어서 많이 아쉽더군요. 아무튼... 씁쓸하게 먹고 나온 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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